
성 피에르 조르조 프라사티와 성 카를로 아쿠티스의 삶은 단순하게 살고, 깊이 사랑하고, 기쁘게 봉사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보여주는 빛나는 본보기입니다. 비록 시대는 달랐지만, 두 분의 삶은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거룩함은 특별한 소수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각자가 예수님께 마음을 집중할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성 피에르 조르조 프라사티: 기쁜 봉사의 삶
1901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태어난 피에르 조르조는 행동과 신앙, 그리고 전염성 있는 기쁨을 지닌 젊은이였습니다. 그는 짧은 생애 동안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고,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며,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용히 나누었습니다.
피에르 조르조는 명성이나 인정을 추구하지 않고 단순하게 살았습니다. 그는 기도, 성찬례, 그리고 등산에서 기쁨을 찾았습니다. 이는 거룩함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그의 열망을 상징합니다. 그의 모토인 "베르소 랄토"("높은 곳으로")는 우리에게 항상 천상의 것들을 위해 노력하라고 일깨워줍니다.
성 카를로 아쿠티스: 현대 신앙의 증인
1991년에 태어난 카를로 아쿠티스는 현대 디지털 시대에 살았습니다. 2006년 세상을 떠났을 당시 십 대에 불과했지만,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에 대한 그의 깊은 사랑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여전히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카를로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성체 기적들을 기록하고 모든 사람이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는 겸손과 친절,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깊이 느끼며 살았습니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말인 "내가 아니라 하느님"은 그리스도께 온전히 헌신한 마음의 단순함을 보여줍니다.
단순하게 살고 온전히 사랑하라는 부르심
이 두 성인은 거룩함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그들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특별한 상황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와 성찬례, 그리고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얼굴에서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가르칩니다.
피에르 조르지오와 카를로처럼 산다는 것은:
- 삶을 단순하게 유지한다 - 물질적인 것에 덜 집중하고 영원한 것에 더 집중한다
- 기도와 성례전,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신뢰를 통해 예수님을 먼저 찾는다
- 사랑으로 섬긴다 - 아무리 작은 친절이라도 천국으로 향하는 한 걸음임을 기억한다
오늘날 우리를 위한 초대
방해로 가득 찬 세상에서, 피에르 조르지오와 카를로의 삶은 우리를 가장 중요한 것, 즉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살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것으로 다시 초대합니다. 그들의 증언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걷고 기쁨으로 섬길 때, 평범한 삶 속에서도 거룩함에 도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의 모범이 우리가 거룩함의 정점으로 올라가고, 신뢰 속에 삶을 헌신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빛나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노베나를 방문하여 그들이 그리스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중재해 달라고 기도해 주세요.